남서울대학교 국제문화교류원

행정자치부 장관과 함께하는 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간담회 실시

남서울대(총장 공정자)는 5월 28일 13:30, 지식정보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외국인 유학생 자율 방범대는 다문화 사회 내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천안서북경찰서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최초로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 날 간담회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이문국 천안서북경찰서장, 남서울대 유창근 교무처장, 최광호 입학홍보처장, 김지혜 국제문화교류원장과 자율방범대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 몽골, 베트남의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홍윤식 장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안전과 치안질서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범대 활동이 매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또한, 범죄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이 외국인들의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유학생 자율방범대장을 맡고 있는 염수(중국)학생은 “외국인들은 한국의 법과 제도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한국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따라서 유학생들에게 SNS를 통해 법과 문화 등을 알림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도록 할 계획이며, 외국인 문제 발생시 언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통역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간담회 이후에는 장관과 유학생들이 함께 성환터미널에서 성환역 까지 도보순찰을 실시하는 활동을 하였다.

향후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천안서북경찰서 외사경찰과 함께 외국인 근로현장, 행사장을 방문하여 법률안내, 외국인밀집지역 대상 범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